미니반디의 작은공간.♡

경북 포항 구룡포바다 앞에 위치한 카이로스풀빌라는 생긴지 2달 밖에 안된 신상 풀빌라숙소이다. 그만큼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게 되어 있다. 구룡포 전통시장 과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관광지들도 많아서 위치적으로 최적인 것 같다. 카이로스풀빌라 옆에는 유명한 브런치 카페 카페파도도 있다. 카이로스 풀빌라의 포토스팟 중 하나인 주차장 벽은 정말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을 찍으면 화보샷이 나온다. 카이로스풀빌라는 층별로 객실이 1개씩 있고 4층까지 있다. 1층은 스파룸, 2층과 3층은 실내수영장, 4층은 인피니티풀이 있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다. 15:00시 입실, 11:00퇴실인데 미리 사장님께 문의하면 입실시간을 좀 앞당길 수도 있다..

포항 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하얀돼지는 가성비 좋은 20년 전통 포항삼겹살집이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양념갈비가 먹고싶어져서 들어간 식당인데 가성비 너무 좋은 식당이었다. 주차는 식당앞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가게앞에 사장님의 얼굴을 걸어둘 만큼 자신감 뿜뿜인 하얀돼지는 얼핏 백종원대표느낌이 비슷해 보였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늦은 오후시간대여서 가게는 한가하고 좋았다. 한돈 고기를 사용하는 한돈돼지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하얀돼지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있었다. 대긴갈비가 뭔지 궁금은 했지만 우리는 양념왕갈비가 먹고 싶어서 온거였던거라 양념왕갈비를 주문했다. 2인분 주문하려는데 3인분 부터 주문가능하다고 해서 처음에 기분이 별로였다. 가격이 착하고 남으면 포장가능하다고 해서..

포항 구룡포 구룡포전통시장 옆에 위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다. 동백꽃 필 무렵 주 배경지로 동백이 살던 동네를 바로 이곳에서 촬영해서 곳곳에 촬영 흔적들이 아직 남아 있었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일본인 가옥 거리'로 가옥 몇채만 남아 있던 곳을 포항시가 '일본인가옥거리'로 조성한 곳이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되었던'후루사또야' 일본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의 다양한 차를 맛 볼수 있으며,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크지는 않지만 그 시절 그 골목을 접해볼 수 있고, 곳곳에 남아있는 드라마촬영 흔적을 느낄 수 있..

숙소 사장님 추천으로 방문하게뎐 구룡포 전통시장은 착한가격에 회와 대게를 구매할 수 있다. 도로 건너편에 공용주차장이 무료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장 볼 수 있다. 구룡포 전통시장은 여러가게들이 많아서 처음 방문하게됨 찾기 힘들어서 지도를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다. 공용주차장앞에 전통시장구역지도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전통시장의 장점은 신선한 재료를 착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구룡포 전통시장 역시 그렇다. 온누리상품권이 가능한 가게들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구룡포 전통시장은 십자가모양으로 길이 되어 있다.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준 가게는 자연산수산이다. 이곳은 구룡포 전통시장 들어와서 왼쪽 골목 끝에 위치해 있다. 맨 끝에 위치해 있어서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게된다. 가는길에 다양..

숙소 사장님 추천으로 알게된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은 낚시터,공연장,전망대 등이 있는 복합공원이다. 주차장은 입구쪽에도 있고 공연장 근처에도 있다. 낚시공원이라고 해서 사실 기대없이 왔는데, 와보고 너무 맘에 들었다. 너무 이뻤고 멋졌다. 입구쪽에는 돔형식의 낚시터가 별도로 있지만 전망대 쪽은 현지인들, 관광객들이 주로 오는 것 같았다.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보릿돌교는 갯바위 모양이 보리모양과 닮아서 보리암 또는 보릿돌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옛날 보릿고개를 넘어야 할때마다 이 바위 아래 바위에서 미역이 많이나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버릿돌 또는 보릿돌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날씨가 좋을 때 오면 사진이,구름이 너무 이쁘다. 나같은 고정관념때문인지..

이가리닻 전망대는 닻을 형상화해서 만들어진 포항의 이색 관광지 중 하나이다. 해송군락과 더불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가리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이가리닻 전망대는 매일 9:00~18:00/ 6월~8월 9:00~20:00 개방한다고 한다. 바다를 향해 만들어져 있어서 뷰가 너무 멋있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가로이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처음보고 실망할 수 있지만 구경하다 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힐링하게 되는 곳이다. 이가리닻 전망대는 독도를 향하고 있다고 한다.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약251km로 국민의 독도 수호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시원한 바람과 바다위를 걷는 기분.ㅎㅎㅎ 데크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경하다가 출출해서 들어간 할머니 본가는 홍게모리국수 전문점이다. 모리국수를 처음들어봐서 우리는 해풍잔치국수(냉/온) (5,000원) , 회물회국수 (12,000원) 를 주문했다. 가게는 크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거의 모리국수를 시키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모리국수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읍의 향토음식이라고 한다. 구룡포읍의 어민들이 먹던 얼큰한 국수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귀내장 갈은 것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국물을 우려낸 뒤, 아귀와 새우, 홍합(미더덕, 대게), 콩나물을 넣고 한참을 끓여 국물을 만든다. 국물이 완성되면 마무리로 칼국수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다고 한다. 한번 맛보고 싶어지는 음식이었다. 가격도 착한 9,000원이지만 2인분 이상 주문이어서..

포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은 바로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해맞이광장이 아닐까싶다.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99년도에 제작한거라고 한다. 매년 일출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요즘 5시쯤 오면 멋있는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흐려서 일출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호미곶해맞이광장은 주차무료이고 넓은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상생의 손을 두개 볼 수 있다. 바닷속과 광장에 각각 위치해 있다. 전국 가장 큰 가마솥도 호미곶해맞이광장에 있었다. 2004년 1월1일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이곳 호미곶에서 개최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에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행사용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