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양양 여행_한국의 이색적 비치, 서퍼들의 천국,양양 핫플레이스 "서피비치(surfyy beach)

미니반디 2021. 8.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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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위치한 중광정해수욕장에 자리한 서피비치는

최근 몇년간 한국 서퍼들의 성지이자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다.

하조대와 붙어있는 해수욕장이지만 60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이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다.

하조대와 동호해변 사이에 위치한 한산한 작은 해변이었는데,

우리나라 최초 서핑전용해변인 서피비치가 생기면서 양양의 핫플레이스로 우뚝선 곳이다.

해마다 서퍼들이 늘어나는 만큼 방문객들은 늘어나고 있고,

오랫동안 출입금지된 곳이어서 물이 맑고 물고기와 조개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더더욱 국내에서 해외느낌을 내는 곳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

서피비치가 그런의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 같다.

서핑에 대한 관심도 많이지면서 배우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답답한 도심을 탈출하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고,

물이 깊지 않고 맑아서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서피비치 입구는 두군데 인데,

코로나로 인해 입장전 체온체크, QR체크를 하고 마스크착용을 필수이다.

음식섭취 외에는 마스크는 무조건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1km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빙 전용해변과 스위밍존, 빈백존,해먹존, 칠링존 등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서핑강습은 4~6만원 가량한다.

입장은 무료이고,

서피비치 내에 서피패스가 있는데,

해변내 마련된 유료 편의시설 자유이용권으로

1인당 10,000원으로 코로나 1병 or 5,000원가량의 음료교환권이 포한되어 있다.

서피패스는 빈백존, 해먹존,테닝존,칠링존,샤워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피크닉용품 사용은 불가다.

서피비치 펍&라운지에는 흥겨운 음악과 음식,음료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낮에는 1층,2층 모두 이용 가능하고

밤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1층만 운영하고 있다.

해외 발리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가격대도 착하고 맛도 괜찮다.

오픈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도 좋고

바다를 정면에서 바라보며 바닷바람과 경쾌한 음악소리를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항상 자리가 붐비기 때문에 빈자리가 보이면 바로 자리부터 잡는게 좋다.

밤에 오면 더 화려해지고 낮과는 다른 또다른 분위기인 서피비치 펍&라운지는 주변에 가드들이 배치되어 있으니

혹시나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가드를 부르면 된다.

주문은 카운터에 가서 직접 하고 벽면에 나오는 번호를 보고 가져가면 된다.

모든게 셀프방식이다.

중광정해수욕장 끝라인, 하조대해수욕장근처로 가면 가족단위들끼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은 물도 얕아서 어린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물이 깨끗해서 물고기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조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은 서피비치와는 별개로 파라솔,튜브,테이블 등 대여 및 설치 가능하다.

파라솔은 개인용 5,000원 , 대여용 10,000원이고 ,

튜브는 1회 10,000원이다.

평상테이블+파라솔은 30,000원이고,

구명조끼는 1회 5,000원이다.

개인용 튜브공기주입은 소 2,000원 중3,000원 대5,000원이다.

백사장내 소형텐트나 그늘막설치는 10,000이다.

개인적으로 가족단위로 오거나 수영이 목적이라면 서피비치 메인보다는 이쪽에서 즐기는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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