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반디의 작은공간.♡

10월인데 왠 한파인지 솔직 너무 춥다.요즘. 오랫만에 망원동 나들이 갔다 방문한 라오스 식당 "라오삐약" 예전엔 망원동에 와야만 있었는데, 신용산에도 분점이 생겼다고 한다. 식당 외관부터가 이국적이라서 요즘같이 코로나로 해외여행 못갈때 이국적 식당와서 즐겨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라오삐약"은 넓지 않은 식당이지만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이다. 내부 역시 이국적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외국인들도 좋아할 것 같다.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나서 왔는데 까오삐약은 오늘 안되서 도가니국수(10,000원)와 쿠아 미(9,500원),그리고 즌만꿍(8,000원) 주문했다. 도가니국수는 소고기쌀국수인데 고기가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음 살살 녹는 것 같았다. 국물은 진했고 좀 짠듯도 했지만 맛있었다. "라..

점심시간만 되면 뭐먹을까 고민되는 시간, 맨날 같은 메뉴만 돌려 먹다가 오늘은 신생 맛집을 가게 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이제서야 동료들과 방문하게 되었다.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최쉐프의 아구왕은 2층에 있어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에 한테이블만 있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다. 각 테이블 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최쉐프의 아구왕은 메뉴도 너무 다양해서 메뉴선택도 너무 고민스러웠다. 점심메뉴가 따로 있지만 우린 순살아구찜(1인 11,900원) 순한맛으로 주문했다. 맵기정도는 순한맛,보통맛,매운맛,아주매운맛으로 선택 가능하다. 4인분 순살아구찜이다. 푸짐한 콩나물과 먹기 좋은 아구가 듬뿍 들어서 너무 맛있었다. 처음 먹어본 아구..

양양 하조대해수욕장에 위치한 하조대횟집은 하조대 전망대 근처에 있다. 바닷가 옆에 위치해 있어서 테라스 자리에서 날씨 좋을 때 바다를 보면서 회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번화가 쪽에 위치하지 않아서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하조대 횟집은 그래서 한산하다. 설해원에서 골프치고 저녁으로 회와 매운탕이 먹으러 오기 딱인 곳이다. 가성비 좋은 횟집이다. 가격 착하고, 막도 좋고, 양도 푸짐하다. 우리는 광어, 우럭 中 (80,000원) 를 주문했다. 강원도 횟집의 장점 중 하나는 매운탕은 서비스, 기본반찬은 푸짐하다. 해운대횟집으 기본반찬이다. 알수없는 조갯살과 새우찜, 김치전, 소라,고구마탕,메추리알 등 다양한 기본반찬이 나온다. 김치전은 살짝 식어 있었는데,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우리가 시킨..

동호해변 근처에 위치한 솔향왕갈비는 양양 왕갈비 맛집 중 하나이다. 외관만 보면 일반 가정집 같지만 식당이다. 그래서인지 한산하고 좋았다. 가게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었다. 실내에는 좌식과 테이블석이 있었다. 돼지왕갈비와 소왕갈비가 2천원 차이여서 우리는 소왕갈비(미국산 15,000원)를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 소왕갈비...빨리 먹고 싶었다.ㅋㅋㅋ 오전 라운딩하고 방문한 솔향왕갈비는 흡입하기 딱이었다.ㅋㅋ 다양한 야채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게 쌈채소도 많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우리는 결국 추가주문해서 소왕갈비를 더 먹었다.ㅋㅋㅋㅋㅋ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3천원에 공기밥 포함이다. 정말 착한가격아닌가??? 맛도 깔끔한게 소왕갈비와 먹기 안성맞춤이었다. 양양맛집, 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