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에 위치한 중광정해수욕장에 자리한 서피비치는 최근 몇년간 한국 서퍼들의 성지이자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다. 하조대와 붙어있는 해수욕장이지만 60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이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다. 하조대와 동호해변 사이에 위치한 한산한 작은 해변이었는데, 우리나라 최초 서핑전용해변인 서피비치가 생기면서 양양의 핫플레이스로 우뚝선 곳이다. 해마다 서퍼들이 늘어나는 만큼 방문객들은 늘어나고 있고, 오랫동안 출입금지된 곳이어서 물이 맑고 물고기와 조개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더더욱 국내에서 해외느낌을 내는 곳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 서피비치가 그런의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 같다. 서핑에 대한 관심도 많이지면서 배우러 오는 ..